장안수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가 미국과 영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에 동시에 수록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대는 장 교수가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에 기여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인명정보기관의 ‘2002-2003 세계 500인의 주요 지식인(2002-2003 Issue of Leading Intellectuals of the World)’에 선정돼 올해판 인명사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또 같은 공로로 영국 국제인명센터의 ‘2003 세계 500인의 지식인(Living legends)’에 선정됐으며 이 기관에서 출판하는 인명사전에 프로필과 함께 연구업적이 실리게 됐다. 장 교수는 작년 3월부터 제주대 의과대학 호흡기·알레르기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최근 3년 동안 국제학술지에 관련 논문 10여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영국 국제인명센터와 미국 인명정보기관은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학술계, 과학계, 발명계, 지도자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인명사전에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