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이 내년 상반기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호텔은 22일 “내년 상반기 상장을 위해 동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선호텔은 상장 추진과 관련, 베이커리 사업을 본격화하는 데 따른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인 조선호텔은 숙박업을 주력으로 외식사업·베이커리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723억7000만원이다. 한편 국내 호텔 가운데 거래소에 상장된 곳은 아직까지 호텔신라가 유일하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