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본부(본부장 선명규) 전 사원들이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초고속 인터넷 품질개선을 위해 대대적으로 사전서비스(BS)활동에 들어간다.
전남본부는 각 지사·지국 등 3000여명의 전 사원들이 3개월 동안 메가패스 ADSL 불량구간 점검과 고객 불만을 위한 BS활동에 나서 초고속 인터넷 품질개선과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전남본부의 이러한 활동은 그동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불만이 많은 고객들의 사후서비스(AS) 요청에 의한 문제점 해결보다는 사전에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방지하고 적극적으로 불량구간을 정비, 시설개선을 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BS활동은 초고속 인터넷 회선의 시설점검 등 품질개선이 필요한 광주·전남지역 1만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현장요원뿐만 아니라 본부 및 각 지사·지점의 사무직원들까지 대거 참여한다.
또 각 지사·지점에서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10초 안에 인터넷 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ADSL 속도불량구간을 검색해 정비대상구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웹상으로 알려주는 ‘ADSL 속도 자동검색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전 고객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한다.
선명규 본부장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이용고객들이 초고속·고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사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등 차별화된 품질개선 및 고객만족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