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 1의 칩 제조사 인텔, 모기업은 4,000명 이상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법인 인도 인디아에서는 200명의 엔지니어 충원 계획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한다.
"세계 전 지역에 차별을 두지 않고 인원 감축을 감행해 다. 그러나 인도 법인은 초기 사업확장 계획을 고수할 생각이다."고 인텔 인디아 대변인은 말했다.
인텔의 뱅갈로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는 설립한지 3년이 되었으며 최대 해외 비(非)제조 개발센터로 2001년에 직원을 두 배로 늘려 약 800명이 되었다.
세계 최대의 칩 제조사 인텔은 세계적으로 5%에 가까운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지난 주 발표된 월스트리트의 2분기 매출과 이익 전망에서 인텔은 최하위를 차지했다.
인텔의 뱅갈로 소프트웨어 디자인 센터는 올해 안으로 200명의 엔지니어를 충원하여 총 직원을 1,000명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올 3월에 발표한 바 있다.
뱅갈로 센터에서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일반 PC 및 하이엔드 네트웍 컴퓨터의 칩을 강화시킬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디자인한다.
인도의 테크놀로지 수도 뱅갈로 공항 근처에 건립 중인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신개발센터는 유리로 외장한 최첨단 건물로 늘어난 인텔의 인력을 맞이할 준비가 거의 완료되었다.
Microsoft, IBM, Oracle과 같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거인들도 본국보다는 저렴한 예산으로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졸 엔지니어가 풍부한 인도에 앞다투어 개발센터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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