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NTV(대표 박원세)는 모기업 CJ그룹 내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대표 박동호)와 25일 브랜드 제휴식을 갖고 29일부터 ‘홈CGV’로 채널명을 변경한다.
NTV는 홈CGV가 ‘TV속 극장’이라는 개념의 영화전문채널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채널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영화채널 홈CGV에서 CGV의 극장 개봉작을 소개하고, 극장 CGV에서 홈CGV의 시사회를 실시하는 등 각종 이벤트와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NTV는 홈CGV의 채널명 변경에 맞춰 29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omecgv.com)도 오픈할 계획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