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고급정보 스트랫포, 블

 네오넷코리아(대표 장규성)는 자사가 운영하는 해외 고급정보 전문제공 사이트 스트랫포(http://www.stratfor.co.kr)에서 25일부터 블랙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트랫포는 전세계의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분야의 분석 및 예측 정보를 150만명 이상의 회원에게 공급하고 있는 미국 스트랫포닷컴(http://www.stratfor.com)으로부터 한글 판권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스트랫포닷컴은 CIA, 후버연구소, RAND 연구소 등 전세계 정보기관의 자료를 분석제공하고 있으며 코소보사태, 9·11테러 등을 정확하게 예측해 가치를 평가받아 왔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블랙북 서비스는 스트랫포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이에 대한 분석, 예측 능력을 바탕으로 정부 부서, 각 기업체 등이 요구하는 정책 수립을 위한 고급정보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핵심사항을 제시해준다.

 네오넷 코리아의 장규성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스트랫포 블랙북 서비스는 그간에 네오넷 코리아가 미국 스트랫포 본사와 구축한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국가기관과 기업체가 당면한 세계 경제전쟁에서의 생존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