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2동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연동 전 사장 후임으로 이계순(60·사진) 전 한국통신산업개발 사장을 선임했다.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신임 이 사장은 한국전기통신공사 전무를 거쳐 한국통신산업개발 사장 등을 지냈다.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KDN은 전력분야에 특화된 SI분야 공기업으로 지난해 402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47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