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 2위의 의료 전자공학 회사 PMS(PHILIPS Medical Systems)가 인도 자사 법인에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뱅갈로에 있는 Philips Software India 산하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센터의 직원을 올 해안으로 40% 이상 충원할 계획이라고 PMS의 과학기술 총 책임자 Jacques Souquet는 말했다.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 CT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더불어 PMS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센터는 현재 12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인원은 PMS의 세계 전 지사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거의 10%에 해당된다.
"우리는 인도 센터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기존 관심 부문에서의 아웃소싱이 늘어날 전망이다. 동시에 인도에서의 보다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의료 부문의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Souquet는 말했다.
"접속, 정보 시스템, IT환경 등의 기존 역량을 증대시키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병원 관리 시스템 분야의 전문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애틀, 엔도버, 클리블랜드 등에서의 개발 업무 상당 부분을 뱅갈로 센터에서 아웃소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회사로부터의 아웃소싱 가능성에 대해서 "만일 지식 기반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외부 아웃소싱을 타진할 것이다."라고 Souquet는 답했다. 이전에는 위프로와 같은 회사와 공동작업을 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65억 유로 이상의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는 PMS는 최근 Marconi Medical Systems, Agilent`s Healthcare Solutions Group, ADAC Laboratories, ATL Ultrasound 등을 인수하며 이 분야 제 2인자로 자리매김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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