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uter, 7월말에 시제품 생산

소형 휴대용 컴퓨터 "Simputer"가 개발사 Encore Software에 의해 이 달 말부터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IIS(Indian Institute of Science)의 컴퓨터 공학과 자동화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Simputer의 초기 생산량은 200대 정도라고 Encore Software의 부대표 Mark Mathais는 말했다.







내년 말까지 약 50,000대가 생산 목표이며 각 주정부 기관과 행정 부서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우 간편한 소형 컴퓨터 `Simputer"의 개발의 주 목적은 일반대중을 위한 컴퓨터 서비스 확대와 농촌지역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스마트카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유일한 소형 컴퓨터 Simputer는 스마트 카드를 이용하여 인터넷 상의 트랜잭션이 가능하다고 Mathais는 말했다.







또한 인도 대다수의 지역이 사용하는 힌디, 칸나다, 타밀 등 지역 언어을 지원하는 TTS(text to speech) 기능이 있으며, 마이크로폰과 33.6 kbps 속도의 모뎀과 함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이제 농촌의 사용자들도 온라인 뱅킹, 전자상거래, 뱅킹 및 농업에 관한 데이터, 다목적 citizen card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Simputer는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서 학교 커리큘럼을 보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험실 실험, 도구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농촌 학생들도 시야를 넓히고 세계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는 확장 기능이 있는 USB를 통해 외부 키보드나 마우스를 부착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력보급이 부족한 농촌지역 사용자들에게 유익하다.







프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력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인 인텔의 strong-arm chip을 사용했다.







압력 센서 타입의 320x240 단색 LCD 디스플레이 패널과 함께 32 MB DRAM과 16 MB의 고정 기억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Simputer의 가격 대는 메모리 용량, 컬러 패널 및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따른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200~450달러가 될 것이라고 Mathais는 말했다. 그러나 정상 생산체제에 돌입하면 가격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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