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과 케이블방송을 위한 방송수신 기능은 물론 DVD·인터넷·노래반주기 기능 등을 모두 합친 통합형 멀티미디어 셋톱박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라이프디지털넷(대표 채봉희 http://www.ldn.co.kr)은 기존 위성방송과 케이블TV의 수신기능은 물론 DVD·오디오·노래반주기·인터넷·e메일·텔레콤센터·온라인교육·게임 기능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는 통합 멀티미디어 장비 ‘LDN·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고가의 전용 모니터없이 일반 TV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해상도가 뛰어난 디지털 영상을 구현하고 디지털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하며 외국어와 자막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텔넷폰 기능을 통해 별도의 인터넷폰 장비없이도 웹 브라우저 방식을 통해 국제통화·이동전화·일반전화·인터넷폰을 이용할 수 있다.
채봉희 사장은 “이 제품은 가정에서 단순한 셋톱박스가 아닌 정보게이트웨이 장비로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홈시큐리티와 음성인식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