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부증권 정종렬 사장, 부국증권 김지완 사장, 증권전산 허노중 사장, 신흥증권 지승룡 사장, KGI증권 마이클 창 사장(왼쪽부터)이 통합증권업무 아웃소싱서비스인 베이스21 도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증권전산(대표 허노중)이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르네상스룸에서 동부증권·부국증권·신흥증권·KGI증권 등 4개 증권사와 통합증권업무 아웃소싱서비스 ‘베이스21’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5년 전 증권전산으로부터 고객원장을 이관해 자체 관리해오던 4개 증권사는 원장관리를 증권전산에 재위탁하게 됐으며 베이스21에 가입한 증권사도 총 31개사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서 증권사 사장단은 “급변하는 증권제도의 변화에 따른 전산화 작업과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필요성 때문에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증권전산과 전략적 제휴를 했다”고 말했다.
베이스21은 증권전산이 증권사의 업무처리시스템 및 본사관리시스템을 위탁받아 운영하던 신공동온라인시스템과 세이브플러스를 통합해 1년 6개월에 걸쳐 개발한 차세대증권업무시스템으로 오는 9월까지 40여개 증권사가 가입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