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 업체인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무선보안전문업체 엠아이시큐리티(대표 이일수 http://www.misecurity.com)와 공동으로 팜(Palm) 운용체계 기반 개인휴대단말기(PDA)용 무선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지난 4월 선보인 윈도CE 기반 PDA용 무선VPN 솔루션인 ‘시큐피디안·사진’을 팜 지원용으로 다시 개발한 것이다. 양사는 전체 PDA 중 팜OS 제품의 점유율이 60% 이상인 유럽과 미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팜기반 무선VPN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 “팜기반의 PDA는 안정성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확보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컴퓨팅 파워가 낮아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제품개발로 팜기반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가능해져 앞으로 구축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