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안복현 http://www.cii.samsung.com)은 올 상반기 전자재료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4.8% 증가한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로보호 봉지제인 EMC는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154억원을 기록했고 전자파차폐재(EMS), 2차전지 전해액, OPC 등은 142% 증가한 133억원을 나타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CMP 슬러리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차세대 신수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재료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9% 성장한 9184억원,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1164억원을 기록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