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 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조달청의 전자조달(G2B) 인터넷망에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스나이퍼’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은 여러 사이트에서 운영되던 전자조달을 오는 9월까지 포털사이트인 ‘G2B포털’로 통합해 일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인터넷 접속과 이용내역을 이번에 설치한 IDS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G2B 포털’에서 이뤄지는 조달업무에 대한 세부 이용내역과 네트워크 부하량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불법적인 공격에 대응하게 된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공급에 앞서 지난해 말 전자정부 구축의 일환인 전자민원서비스(G4C)용으로 행자부 G4C 인터넷망에 IDS를 구축했으며 같은 시기에 조달청 자체 네트워크 보안용 IDS를 공급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전자정부구축 과제 중 추가로 이어질 G2G(공통·고유행정), G2E(개인사무) 등에도 공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