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을 모두 포함하여 인도 IT산업이 향후 4년 안에 30%의 연간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시장 리서치 전문 IDC(International Data Corp)가 발표했다.
세계적인 IT 지출 회복 및 고속 텔레콤 망, 저렴한 노동력과 함께 증가일로에 있는 인도 백오피스 서비스 수출로 성장이 더 한층 강화될 것이다.
"IT 지출의 경기 회복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IDC India 대표 Pradeep Gupta는 2003년 산업전망 세미나 석상에서 말했다. "IDC는 우리는 향후 5년 간 지속적인 성장률이 유지 될것으로 전망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즉 인도 IT 성장률은 2001년의 60%에서 32%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30%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IDC는 밝혔다.
IDC 전망에 따르면 2006년 IT 매출은 2001년의 129억 달러에서 462억 달러로 늘어나 3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T-enabled 서비스 등의 수출이 여전히 인도 산업 성장의 중심역할을 할 것이며, 아울러 수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아울러 총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IT 수출이 70%로 늘어날 것이다.
1990년 후반에 약 50%의 수출성장을 기록하여 급성장세를 과시한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이 지난 해 테크 침체와 9/11테러 사태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여전히 큰 폭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콜센터, 클레임 프로세싱, 회계 업무와 같은 백오피스 서비스 비즈니스는 급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명 인도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들은 영어 구사가 가능한 저렴한 임금의 전문 인력과 엔지니어 군단을 자원으로 방대한 사무직 인력을 제공하는 원스탑 숍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회계 연도의 IT-enabled 서비스 매출을 포함한 인도 소프트웨어 수출은 75억 달러 매출로 2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 회계년도에는 30% 성장이 예상된다.
IDC는 2001-2006년 사이의 복합 연평균 증가율은 IT-enabled 서비스 산업이 56%, 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이 29%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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