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원장 정득진 http://www.kiec.or.kr)이 29일 차세대 국제 전자상거래 표준 프레임워크인 ebXML을 활성화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ebXML 매니아그룹’ 결성작업에 나섰다.
ebXML 매니아그룹은 오는 10월 1일 코엑스에서 창단식을 거쳐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ebXML 매니아그룹의 회원은 ebXML뿐만 아니라 기반기술인 SOAP, UDDI, 시맨틱웹 등 트렌드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국제전자상거래 표준화 동향 및 최신기술, 최신 시장현황 통계나 조사자료 등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이버 커뮤니티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모임 및 스터디를 진행하고 교육 및 스터디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 e비즈니스 인력교육센터 등과 연계한 무료지원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측은 “ebXML 매니아그룹의 결성은 그동안 진흥원에서 진행해 온 7차에 걸친 세미나 참석자들과 ‘ebXML.or.kr’의 회원 및 XML 솔루션 업계 관계자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라며 “회원간의 핵심역량을 나누고 연구 및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식 베이스의 장이자 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인적 자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bXML 매니아그룹 가입은 내달부터 KIEC 홈페이지(http://www.kiec.or.kr)를 통해 진행된다. 문의 (02)528-5019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