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유료화 단행

 

 그라비티(대표 정병곤)는 29일 삼성전자·써니YNK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의 유료화를 단행했다.

 그라비티는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의 이용요금을 개인 월 2만2000원, PC방 각 IP당 월 3만3000원으로 책정하고 정식 유료화에 돌입함과 함께 다음달 19일까지 유료화기념이벤트도 실시,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및 무료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에 유료화에 들어간 라르나로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회원수 230만명, 동시접속자수 최고 4만5000명을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정병곤 사장은 “그동안 ‘라그나로크’의 유료화를 위해 서버증설, 고객센터 출범, 빌링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해왔다”면서 “테스터가 아닌 고객으로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