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IT지출 5% 상승할 듯

수출 위주의 인도 소프트웨어 업계에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001년 1%까지 급락하여 인도 소프트웨어 성장을 둔화시켰던 세계 인포텍 지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2년 5%, 2003년에는 11% 성장할 전망이다.







이미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정작 문제는 `그 다음에 이어질 상황`이라고 IDC 인디아는 미래를 전망하는 `2003 인도의 향방`이라는 연례 브리핑에서 그와 같이 밝혔다.







다음은 세계 IT 리서치와 컨설팅 계를 주도하는 IDC의 전망이다.







2006년 인도 IT지출은 135억 달러로, 2001-2006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21%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성장 추세에 맞추어 인도 IT산업은 2001년의 129억 달러에서 2006년 462억 달러로, 복합 성장률은 30%가 될 것이라고 IDC는 전망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ITES)부문의 수출이 여전히 IT 성장의 근간을 이루게 될 것이다.







2001년 전체 사업에서 IT가 차지했던 비율이 59.4%였으나 2006년 70.5%로 늘어날 전망이다.







수출에 있어서 ITES 산업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서비스와 하드웨어가 그 뒤를 이을 것이다. 2001-2006 ITES 부문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56%, 동기 서비스 부문은 29%가 될 전망이다.







중국이 제조부문에서만은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므로 인도 하드웨어 수출은 특정 부문을 빼고는 그리 큰 성장률을 보이지 않을 것 같다고 IDC는 예측했다.







"취약점으로 인식하던 요인으로부터 탈피했으며 이제 앞으로 10년 또는 그 이상 승승장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도자의 출현이 시급하다."고 Gupta는 말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신기술이 필요하다. 일시적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기술혁신으로 이어질 신기술과 그 개발과정이 5년 안에 현실화될 것이다."라고 Gupta는 말했다.







IDC에 따르면 IT산업은 그 본연의 복잡성으로 인해 아직 널리 확산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또한 올 해 60억 달러로 전망되는 세계 기업 통합 소프트웨어 산업이 2005년 엔 175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1994-2002까지 9천 4백만 명을 기록할 휴대폰 인터넷 사용자가 2006년에는 7억 7천 9백만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모바일 e-비즈니스 서비스 시장은 2005년에 이르러 4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문제가 주요 문제로 남아있으며 이 관련 기술은 아직 미흡함이 없잖아 있다."라고 Gupta는 말했다. 9/11 테러참사 이후 보안 소프트웨어 사업은 꾸준히 성장하여 2002년 70억 달러에서 2006년에는 15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다.







비즈니스 통합 부문에서 기업들은 기업 통합 소프트웨어, 기업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웹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고객 만족, 혁신, 보안문제의 효과적인 대응책 등에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고 Gupta는 말했다.







경기회복 후에 성공을 좌우하게 될 3가지 요소는 신뢰성, Access, 서비스 등이다. 특히 고객 서비스는 품질과 Track Record에 이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반면에 브랜드 가치과 가격 경쟁은 그 비중이 줄어들 것이다."라고 Gupta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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