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포토마스크 제조업체 피케이엘(대표 정수홍 http://www.pkl.co.kr)은 삼성전자로부터 0.13미크론급 포토마스크에 대한 품질인증을 받아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피케이엘의 0.13미크론급 포토마스크는 이동전화용 중앙처리장치(CPU) 및 시스템온칩(SoC) 제품 양산에 적용된다.
이 회사는 국내외 주문형반도체(ASIC) 및 내장형 메모리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어 2003년부터는 양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수홍 사장은 “지난해 불황에도 0.13미크론급 개발을 위해 제조장비 발주에 나섰다”면서 “0.10미크론급 포토마스크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