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은 30일 인도네시아 덴파사르에서 폐막된 ‘제3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금 4개, 은 1개로 중국과 함께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 66개국, 4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참가자 전원이 입상해 대회 참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상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는 84개국 가운데 금 1개, 은 5개를 획득해 종합 성적 6위를 차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