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kr)이 30일 임시주총에서 사명을 ‘팬택&큐리텔’로 변경했다.
송문섭 팬택&큐리텔 사장은 “팬택 계열사로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동전화단말기업체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큐리텔의 사명을 팬택&큐리텔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팬택&큐리텔의 영문 첫자 ‘P’와 ‘C’는 팬택과 큐리텔의 대표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열정과 도전(Passion&Challenge)’이라는 핵심가치를 표현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팬택&큐리텔은 기존 큐리텔을 휴대폰 브랜드로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박창진 팬택&큐리텔 국내영업본부장은 “기존 큐리텔은 변화와 개성, 그리고 활동성을 강조하는 하반기 휴대폰 제품의 디자인 컨셉트에 잘 어울리는 어감과 분위기를 갖고 있다”며 “회사 기업이미지통합(CI) 일부를 제품 브랜드로 활용하는 정책으로 마케팅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