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http://www,incruit.com)는 한국기술투자, 튜브인베스트먼트, 스틱IT벤처투자, 코스모에쿼티파트너스 등 4개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광석 인크루트 사장은 “수익모델과 경영 투명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에 마련한 자본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과 서비스 발굴에 나서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인크루트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취업공고 게재와 채용대행 등 기존 사업과 비정규직 구인·구직 전문 서비스, 헤드헌팅 사업을 보다 강화해 HR(Human Resources) 전체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재완 튜브인베스트먼트 사장은 “인크루트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서비스, 경영 투명성 등이 투자결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