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전문업체인 KDDS(대표 권구 http://www.kdds.co.kr)는 일본의 IT서비스 업체인 ISID와 4종의 보안제품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KDDS가 수출할 제품은 네트워크 보안관리 제품인 시큐워처2.0(사진)을 비롯해 개인통합보안제품인 시큐코어 퍼스널, 클라이언트 보완관리 제품인 시큐코어 엔터프라이즈, ADSL 전용 방화벽 제품인 시큐가드 등으로 수출물량은 연말까지 약 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시큐워처는 원격지 서버 제어 기능에 콘텐츠 검색 및 네트워크 블록킹, 침입탐지시스템(IDS) 기능이 추가돼 해킹시도 탐지 및 효율적인 네트워크 보안관리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시큐코어 퍼스널은 개인 PC용 보안솔루션으로 데이터 복구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시큐코어 엔터프라이즈는 개별 클라이언트를 관리해 자료 유출을 방지하고 해킹 및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다.
KDDS 관계자는 “ISID뿐 아니라 이토츠테크노사이언·스미토모중기계공업·혼다엔지니어링·CRC 등의 일본 업체와도 협력해 일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SID는 일본 내 1600여개 기업에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미국·영국·벨기에·홍콩·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