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아비코전자 등 12개 정보기술(IT)기업의 주식 443만여주와 전환사채(CB) 10억원어치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된다.
31일 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에 따르면 8월 중 보호예수해제 물량은 지난달에 비해 20만5573주 감소한 443만7067주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3일 신규 등록된 아비코전자는 벤처금융이 보유한 12만6000주와 기관이 보유한 65만7895주가 이달 3일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되며,지난 6월 4일 등록된 슈마일렉트론은 오는 4일 벤처금융 보유주식 44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리게 된다.
액토즈소프트의 경우 100% 초과 규정과 관련해 보호예수에 묶여 있던 21만632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며 세안아이티는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CB 10억원어치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된다.
<용어설명>100% 초과 관련 규정=등록예비심사 청구일전 1년 이내에 증가한 자본금의 합계액이 등록심사청구일로부터 2년전이 속하는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금 100분의 100 이하일 것. 100% 초과분은 1년간 보호예수대상.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