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보호 전문기업인 지오이네트(대표 전성영 http://www.zoi.net)가 PC백업 시장의 성장을 겨냥,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성영 대표<사진>는 “올 초 백업마스터를 ASP 방식으로 구매한 일본 올웨이스커뮤니케이션스에서 최근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일본 굴지의 IT 전문기업과 컨설팅 업체에서 백업마스터 시험테스트를 요청해왔다”고 31일 밝혔다.
전 대표는 “올웨이스커뮤니케이션스의 ASP 서비스가 8월중 정식 시작되면 일본 내 PC백업 시장도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벤치마킹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추가 공급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대형 증권사에서 PC백업 솔루션 도입을 위한 사전브리핑을 요구해와 지오이네트는 학교나 연구소 위주로 형성되던 PC백업 수요처가 금융권으로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오이네트는 LGIBM이나 한국HP 등 IA서버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데 이어 한국IBM의 NAS 장비 총판을 맡고 있는 CIES와 협력관계를 맺고 NAS 장비에 번들로 PC백업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