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측정기 및 차단기 개발업체 펄스(대표 오우석 http://www.pulse21.co.kr)는 향기나는 전자파 및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과 전자파 차단 패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전자파 및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은 컴퓨터의 모니터와 프린터, 복사기 등 전기·전자제품의 대기전력과 전자파를 차단하고 코드에서 은은한 향기가 배어나와 사무실이나 가정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기능성 제품이다.
펄스는 이와 함께 컴퓨터 및 사무기기 제품에서 발생되는 전자파를 90∼95% 이상 차단할 수 있는 향기나는 컴퓨터 코드도 개발, 시판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께 전기장판과 옥매트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패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일본 텔레콤과 이동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에 대한 수출을 진행 중이며 중국 오주금교와 연간 200만달러의 측정기 수출계약에 이어 중국 풍화전기와 연간 10억원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지원 협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기술지원에 들어갔다.
오우석 사장은 “전자파 측정기와 차단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고 해외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며 “전자파와 전력손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