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영상솔루션업체 다큐(대표 손경목 http://www.da-q.com)는 그동안 1500만원대에 판매하던 영상관련 솔루션을 최근 600만원대로 낮추는 등 가격파괴를 통한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들 제품은 영상교육(SeeCam-2002), 영상회의(SeeTogether-F), 영상채팅, 영상 일대일 상담, 영상 주문형비디오(VOD) 솔루션 등으로 엠제이펙(MJPEG)이라는 동영상 압축기술을 응용,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다큐의 영상솔루션은 특히 실시간 영상강의 및 RTP(Real-time Transport Protocol) 음성전송방식을 활용한 깨끗한 음성전송, 고화질을 구현한다.
다큐는 저가 마케팅 이후 제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7월 한달 동안 소스천국·한나라당 등 6곳의 거래처에 영상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
다큐는 “그동안 기능이나 성능 면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제품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우선 고기능의 영상 솔루션 제품을 폭넓게 보급,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로 저가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053)311-6177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