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 http://www.kcc.co.kr)이 국민은행에 미국 ISS사의 기가IDS 제품인 ‘리얼시큐어 7.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택·국민은행간 합병에 따른 통합보안 프로젝트를 위해 공급되는 이 제품은 기존의 단순한 해킹패턴 비교(Pattern-matching) 방식이 아닌 프로토콜 분석(Protocol Analysis) 방식을 사용한 3세대 제품이다.
특히 최초의 기가IDS 방식인 ‘블랙아이스’ 엔진을 탑재했으며 높은 성능과 낮은 오탐지율을 구현해 고속 트래픽 환경의 침입탐지솔루션으로 적합하다.
KCC정보통신 측은 이 제품의 도입으로 국민은행이 향후 구축할 통합뱅킹시스템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CC정보통신 보안사업부는 앞으로 금융권 및 기업시장에 기가 방화벽과 기가 IDS를 공급하는데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