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7월 수상작으로 아케이드·모바일·PDA 부문에 ‘드림헌팅’과 PC·온라인·비디오게임 부문에 비디오 콘솔 게임 ‘매닉게임걸’이 각각 선정돼 2일 문화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에 수상한 게임박스(대표 김범)의 ‘드림헌팅’은 동물 사냥을 소재로 한 건슈팅 아케이드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세계 최초로 무선 디바이스를 게임에 완벽히 접목해 게이머가 자유자재로 컨트롤러를 움직일 수 있는 등 기술의 우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조이캐스트(대표 김형균)의 ‘매닉게임걸’은 비디오 콘솔 플레이션스테이션2용 게임이다. 자연스러운 3D 그래픽을 구현한 이 게임은 평범한 대학생이 휴대형 게임기 베타테스터로 뽑히면서 겪게 되는 황당한 사건과 무서운 음모를 담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