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 서경배 http://www.pacific.co.kr)이 다음달 말까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에 이은 후속조치로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모바일 시스템 환경구축 등 3대 과제 세부사항 검토에 나선다. 또 최종 승인받은 사안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1차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시한 후 내년부터 전사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태평양은 앞으로 1차 고객과의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협업설계예측보충(CPFR) 도입을 검토하고, 효율적소비자대응(ECR)에 바탕을 둔 새로운 업무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일대일 마케팅이나 카운슬러의 업무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오피스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