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기술(대표 민병태 http://www.infosec.co.kr)은 미국 협력사인 시코스(Secos)를 통해 미국의 보안솔루션 전문 유통업체 웨스트그룹(Westcon Group)과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웨스트그룹은 정보보호기술의 침입탐지시스템(IDS) 제품인 ‘테스(TESS)’의 북미지역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테스는 올해 2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K4인증에 이어 3월에 중국 공안부 인증을, 4월 체크포인트의 OPSEC 인증을 받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민병태 정보보호기술 사장은 “각종 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마케팅이 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해외고객이 한국제품의 구입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구입 후의 기술지원 문제인데 웨스트그룹에서 이를 해결해주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