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e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바이글로벌(대표 윤영근 http://www.buykorea.com)이 한국·중국·대만을 연결하는 3국간 전자무역을 위해 바이차이나닷컴, 바이타이완닷컴을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현재 운영중인 바이코리아닷컴과 통합 운영되며 데이터베이스 역시 공동관리된다. 특히 3국의 사이트들이 ‘e비즈 매칭카트(e-biz Matching Cart)’라는 시스템을 통해 동시에 연결된다.
이에 따라 해당국의 모든 무역업체들이 자국어 사이트에 데이터를 입력하면 이 데이터들이 자동 통합돼 해외 바이어들이 검색할 수 있다. 언어는 중국어와 영어 두가지로 제공된다.
윤영근 사장은 “동아시아 핵심 무역국인 3국을 연결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아시아 지역 및 유럽, 중동 쪽으로도 사이트를 확장해 명실상부한 전자무역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