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광호 포스데이타 사장, 왕슈 수도신식 사장, 전우성 인터루션 사장(왼쪽부터)이 중국 내 SI시장 공동진출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가 3일 중국 현지 기업인 수도신식(대표 왕슈 http://www.capinfo.com.cn) 및 인터루션(대표 전우성 http://www.interlution.com.cn)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국 SI시장 공략에 나섰다.
3사는 최근 베이징에서 김광호 사장, 왕슈 사장, 전우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내 공동사업 수행에 대한 포괄적인 마케팅 및 기술제휴를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력으로 포스데이타는 의료정보화·전자정부·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 및 사이버아파트·인터넷뱅킹을 비롯한 전자상거래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SI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데이타는 또 중국에서의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현지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다.
수도신식은 지난 98년에 설립된 홍콩 증시 상장회사로 베이징에 3개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소유한 SI업체다. 현재 자본금 3백억원 규모로 베이징시 국유자산관리국이 8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인터루션은 인터넷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통합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내 IT업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