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L 서비스 실시로 기존 휴대폰 업체들 고심

델리와 뭄바이에서는 WLL(Wireless in local loop) 서비스와 셀룰러폰 서비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 전화 서비스 업체들은 올 해 말까지 델리와 뭄바이에 50만이 넘는 WLL 회선을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MTNL은 서비스 공급과 델리에 CDMA 100,000회선을 추가 설치를 위해 모토로라에 보낼 합의의향서를 작성했다. 뭄바이의 WLL 서비스를 위한 주문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Tata Teleservices는 델리에 WLL 100,000 회선을 별도로 제공할 것이다. 타타는 올 해 3분기 경에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Alcatel은 Tata teleservices에 인프라 장비를 공급 중이다. Reliance는 델리시에 WLL 서비스 공급을 위해 300,000회선을 설치할 것이며, 서비스는 올 해 말 안에 실시될 것이다. 이를 위한 공급업체가 이미 결정되었다.







WLL 서비스는 셀룰러폰 서비스보다 요금이 훨씬 저렴하다. 발신 통화료는 3분 당 1.20 루피(0.02달러)이며, 수신통화는 무료이다. 별도의 통화료 없이 월 장비 임대료는 20루피(0.41달러)이고 전파 사용료는 없다. 셀룰러 서비스의 경우 고객들은 전파 사용료와 PSTN 요금을 모두 내야한다.







허가규정에 따르면 기간 텔레콤 서비스 업체들은 SDCA(short distance calling area)내에서 지역단위 이동 전화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다. 델리와 뭄바이의 경우 SDCA가 도시 경계와 일치한다. MTNL를 포함한 일반 전화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전의 텔레콤 규정에 명시된 V5.2 표준이 아닌 main switching centre를 기반으로 CDMA 장비를 주문했다. SMS 서비스를 포함하여 GSM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다. 따라서 가입자들은 훨씬 싼 요금으로 WLL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기간 서비스 업체들이 WLL 서비스 요금을 얼마나 공정하게 정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이다. 최근 China Unicom은 GSM 방식과 비교하여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는 이유로 CDMA 방식을 재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지켜보는 기존 업체들은 인도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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