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일화재해상보험 김태언 영업부문 대표<오른쪽>가 한국유니시스 오범석 상무에게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완료에 따른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국유니시스(대표 존 피시번)는 세계적 금융리스크 관리업체인 미국 카마쿠라사의 KRM(Kamakura Risk Management) 엔진을 기반으로 제일화재해상보험(대표 김우황)의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약 5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제일화재 리스크관리시스템은 투자자산별로 매일 최대 손실가능액(VaR:Value at Risk)을 산출해 최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별, 펀드별 최적 자산배분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에 따른 실적과 위험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일화재해상보험은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투자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유니시스는 제일화재 외에도 지난 99년 삼성화재를 비롯해 대우증권·새마을금고연합회·동양화재·대한투자신탁 증권 등에 KRM을 공급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