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소프트웨어 유통)=올 상반기 매출액이 550억원,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우데이타 측은 “상반기에 하드웨어 솔루션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실현에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또 “마이크로소프트·어도비·오토데스크 등 소프트웨어업체의 시장가격 안정화 정책으로 판매 마진율이 높아진 것도 실적 호조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다우데이타는 올해 매출액 14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액티패스(통신장비)=상반기 순이익이 11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14억2000만원, 매출액은 42% 늘어난 55억80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팬택(이동통신 단말기)=올 상반기 순이익이 13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07% 급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22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8% 늘었다.
팬택 측은 “상반기 순익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인 76억원의 2배 수준”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형 단말기를 제작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