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텍(대표 정영재 http://www.testech.co.kr)은 중국의 매격전기유한공사와 총 55만달러 규모의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임희성 테스텍 영업이사는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독자 개발한 알고리듬과 센서를 결합한 것으로 미국과 국내에 특허를 등록했다”며 “현재 세계 10여개국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매격전기유한공사와 체결한 계약은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제품의 신뢰성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분야 유력업체인 테스텍은 지난 2월 반도체 검사장비가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사업의 위험성을 줄이고 앞으로 성장세가 가장 높은 산업 중 하나인 지문인식사업을 추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테스텍은 지문인식분야에서 올해 30억원, 내년 1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