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인 LGMRO(대표 이견 http://www.lgmro.co.kr)가 신규영업 강화와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LGMRO는 5일 영업과 구매업무를 동시에 맡고 있는 기존의 영업팀과는 별도로 신규 고객사 영업을 담당하는 특수영업팀을 발족시켰다.
LGMRO의 김명득 MRO사업 총괄부장은 “그동안 진행해 온 그룹 계열사 MRO 구매대행 서비스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는 신규시장 영업에도 무게를 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영업부에서 구매업무와 영업업무를 동시에 전개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신규 고객사 개척이 미약했다”며 “특수영업팀 구성을 계기로 외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MRO는 또 중국 MRO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수요 및 가격 경쟁력 파악에 나섰다. 이 회사는 우선 LG 계열사를 중심으로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하고 MRO 조달방법을 논의중이다.
LGMRO측은 “중국시장은 확신하기 어려운 시장인 만큼 법적 규제나 각종 비용문제를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연말까지 현지공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