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은 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출판계 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출판계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출판및인쇄진흥법’ 제정은 21세기 지식정보시대에 문화산업의 핵심기반이 되는 출판산업 중흥과 시대변화에 대응한 출판유통의 새로운 질서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이 법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출판계의 자율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도서정가제 규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데 범출판계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는 이정일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을 비롯해 이정국 한국서점조합연합회장, 이심 한국잡지협회장, 민재기 대한인쇄문화협회장, 윤청광 한국출판연구소 이사장 등 14명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