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PICCA· 회장 김을재)는 IT분야 중소벤처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T중소벤처기업 대상 IR콘퍼런스를 2회에 걸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회차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매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2회차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같은 시간에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소호(SOHO)기업 14개와 성장유망기업 7개 등 21개 IT업체가 참가하며 20여개 벤처캐피털이 참가한다.
1회차 ‘예비 IR콘퍼런스’에서는 전문투자분야별로 국내 유수의 창투사 심사역을 배치해 14개 소호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보고서를 작성하고 2회차에서는 7개 성장유망기업과 KTB네트워크, 스틱IT벤처투자 등 20여 벤처캐피털과의 실질적인 투자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PICCA는 또 사후관리 측면에서 IR콘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에 투자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과 그 비용의 60∼90%를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정보통신벤처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PICCA 웹사이트(http://www.picc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e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