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이 오는 2004년 대덕테크노밸리에 들어선다.
대덕테크노밸리(대표 최욱락)는 지난 4일 대전세관과 신청사 부지 3000평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덕테크노밸리에 대전세관이 입주하게 되면 대덕테크노밸리 입주 벤처기업들과 대덕테크노밸리 인근 1, 2, 3, 4공단이 수출입물품의 통관을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003년 3월 착공 예정인 대전세관은 2004년부터 신청사에서 각종 수출입 통관과 관련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대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종합보세구역 지정에 이어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전용공단 지정이 이뤄지면 대덕테크노밸리는 세계적인 벤처집적단지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