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Q&A

 Q: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에는 SCJP·SCJD·SCAJ·CSA·SCNA가 있습니다. SCJ는 자바의 기본 기술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입니다. 자바 관련 자격증의 첫번째 단계로서 이 자격증을 취득해야 다음 단계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SCJP는 요즈음 많이 각광받고 있는 자바에 관한 자격증이라 선호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제 공인 자격증하면 예전에는 MCP를 위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것을 택하는 추세입니다. SCJP 또한 이러한 추세와 마찬가지로 대학생 프로그래머들이 국제 공인 자격증으로 처음 취득하려는 자격증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SCJP는 한 과목이며 커트라인이 다른 자격증에 비해서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따라서 쉽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SCJD는 자바 자격증에서 두 번째 단계의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은 SCJP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고, 자바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검증합니다. SCJD 자격증은 어렵고 기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적인 코딩을 통해 시험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주어진 시간 없이 자신이 프로그래밍한 것을 제출함으로써 시험 합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SCAJ는 SCJP나 SCJD와는 계열이 다른 자격증으로 조건은 없고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설계자들을 위한 자격증입니다. 그러나 자격증이 3단계로 나뉘어 각 단계를 이수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총 3단계로 이루어진 SCAJ는 자격증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고 3단계라는 시험 그리고 또한 필기·실기·논술로 이루어지는 난이도 높은 시험으로 인해 아직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어렵고 정보가 없는 자격증입니다.

 자바 전문가라면 자신의 실력을 검증 받기 위해서라도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CSA는 솔라리스 시스템 개념이나 설치, 부팅,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환경, 서버 설치 등 솔라리스·유닉스 환경에서의 시스템 관리에 관한 지식을 검증하는 자격입니다. 이 자격증은 희소성이 높다기보다는 선 솔라리스를 쓰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는 사람 자체가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솔라리스도 유닉스 계열에서 파생된 제품이므로 유닉스나 리눅스를 잘 다루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 또한 괜찮은 자격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