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프런티어사업 프로테오믹스이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유명희)은 프로테오믹스기술을 이용한 한국인 호발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에 대한 추진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업단은 첨단 프로테오믹스 연구를 이용해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20개 질환의 치료제 표적을 확정하고 이에 대한 진단표지 단백질의 발굴과 이와 관련된 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표적 및 표지 단백질 발굴 분야’는 대표적 성인형 질환인 뇌질환·대사성질환·심혈관질환·면역질환 등 4가지 진단의 표지 및 치료제 개발의 표적 단백질 발굴을 목표로 한다.
또 ‘프로테옴 분석기술 분야’는 △표적·표지 단백질의 발굴 및 활용을 위한 핵심기술의 개발 확보와 운용 △표적 단백질군의 대표적 미개척 분야인 수용체 단백질의 분석 및 활용에 필요한 기술 개발 등이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