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정품사용·저작권 중요성 체험" 어린이 SW지킴이 캠프 연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사무국장 최용암 http://www.pdmc.or.kr)는 정보통신부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품SW 사용 및 SW 저작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제1회 어린이 SW지킴이 캠프’라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4∼17일에 펼쳐지는 이 행사는 참석자를 몇개의 팀으로 나눠 각각 기업이나 언론, 시민단체 등을 가상으로 만들고 기업은 주어진 자본금으로 조직을 구성해 게임SW를 개발, 판매하게 된다. 이때 불법SW유통을 경험함으로써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상호 논의하는 등 놀이식 체험을 통해 SW 저작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는 이번 ‘어린이 SW지킴이 캠프’ 행사 종료 후에 부모·교사·학생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행사 참가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각 1박2일씩 2회에 걸쳐 총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본 캠프는 서울, 경기, 충청지역 10∼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여름방학의 체험학습으로 인정되며 교육 대상자에게는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시상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0일까지 ‘어린이 SW지킴이 캠프’ 공식 사이트인 http://www.sw1004.or.kr로 방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969-7337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