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스크린 데뷔

 ‘스타크래프트의 황제’ 임요환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임요환은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에서 엘리트 프로그래머인 최강조(소지섭 역)와 같은 팀 일원으로 나온다. 영화 등장인물의 이름도 실제 이름과 같은 ‘요환’으로 퇴근 후에도 게임, 주말에도 게임, 쉴 때도 게임을 즐기는 게임마니아다.

 기상천외한 도둑에 맞선 소심한 가장의 눈물나는 투쟁기를 그린 박상면, 소지섭, 송선미 주연의 코미디 ‘도둑맞곤 못살아’는 9월 20일 추석 개봉 예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