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인도 진출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컨설팅업체 (주)비티엔의 김응기 사장이 인도 수도 뉴델리와 IT중심도시 방갈로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기 위해 8일부터 16일까지 인도를 방문한다.
김 사장은 이번 방문기간에 인도 3위 IT기업 인포시스테크놀로지와 한국의 이동 시스템통합(SI) 업체 디날리아이티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는 외에 양국 IT업체들을 연결하는 투자 및 마케팅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비티엔은 인도 IT 포털사이트 게이트포인디아(http://www.gate4india.com)를 운영하는 회사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SBC)이 선정한 8개 벤처기업들의 인도 진출을 주관하는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