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서양화과 출신의 김진아 감독이 제작한 디지털 장편 다큐멘터리 김진아의 비디오일기가 9월 26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21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김진아의 비디오일기는 김 감독이 미국에서 6년간 유학중에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어머니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기록영화로 지난 4월 제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시아 신인감독을 위한 용호상 부문이나 장편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논픽션 피처스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현재 슈퍼모델 이선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그집앞’으로 장편 극영화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