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EG4 기반의 이미지 코덱 솔루션업체인 리코시스(대표 이창근 http://www.reakosys.com)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텍사스인스트루먼츠사(TI)가 주관하는 ‘TI 개발자 콘퍼런스’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OMAP 디벨로퍼 네트워크(Developer Network) 멤버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TI 개발자 콘퍼런스’는 TI사가 의욕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무선 통신용프로세서인 OMAP(Open Multimedia Applications Platform)의 전세계 파트너사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모토로라, 델파이, 내셔널인스트루먼트 등 80여개의 세계적인 통신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리코시스는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상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적화된 MPEG4 기반의 디코더인 ‘MPEG4 플레이어’ 솔루션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리코시스의 이창근 사장은 “OMAP 파트너사로 선정된 것은 향후 OMAP 프로세서 상용화시 리코시스의 MPEG4 솔루션이 탑재되어 전세계 유수의 무선 단말기 제조업체에 공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참가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