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로텍(대표 정민용 http://www.etnews.co.kr)은 아파트단지의 도시가스 검침업무를 자동화하는 원격가스검침기를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각 아파트 가구의 가스 사용량을 자동감지하는데, 수집된 검침자료는 검침기에서 반경 250m내 건물 옥상에 설치된 전용 CDMA 중계기를 통해 도시가스회사로 직접 전송된다.
에크로텍은 자사 제품이 구조적으로 기존 가스계량기를 쉽게 대체하고 가스요금 영수증 발급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있어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삼천리·극동·강남도시가스 등에 제품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품가격은 대당 4만∼5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