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황종대 http://www.chungho.co.kr)는 정수된 물을 이용해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정수제빙기 ‘디지털 아이스 뱅크’를 독자기술로 개발, 국내 제빙기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이 제품은 정수기능과 제빙기능을 결합해 깨끗한 얼음만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25㎏급 제품에 비해 3배 이상 용량(85㎏)을 확대한 업소용으로 판매된다.
특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작은 크기의 얼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께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제빙판으로 원수를 분사·냉각, 맑고 투명한 얼음을 생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빙, 탈빙, 배수량 조절 등 여러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이 장착됐다.
이순세 청호나이스 전무는 “최근 식당, 카페 등 요식업체를 중심으로 얼음 수요가 늘고 있다”며 “먹는 물과 관련해 최고의 기술력이 반영된 신제품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제빙기의 수입대체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